■ 중소기업 1사 1기술 특화사업 활성화
■ 장례식장, 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 시립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착공
■ 시립장학재단 설립 추진
■ 지하철 1호선 노포동에서 신도시까지 추진
■ 천연가스차량 9대 지원
● 2005년 희망찬 양산 시정계획 ●
2005년 양산시정은 민선 4기인 오근섭 시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제시된 각종 지역발전 청사진들이 가시화된다.
특히 '경남속의 양산'이라는 경남 소속감 높이기를 강화해 국ㆍ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실리행정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2020년 인구 60만명의 도시로 가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시정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하고 양산의 지형지도를 바꿀 수 있는 대형프로젝트사업 개발 및 입안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시정의 최고 목표로 하고 문화도시 양산의 비전을 함께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05년도 주요업무를 2백90여건으로 집약, 추진키로 하고 7개 항목의 역점시책을 확정 발표했다.
[경제] 활기찬 경제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2007년까지 2백억원을 조성하고 2005년 지원을 1백20개 업체로 확대할 예정이며,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산업구조고도화 및 첨단사업연구포럼을 산ㆍ학ㆍ관의 공동참여로 구성ㆍ운영한다. 중소기업 1사1기술 특화사업과 국제품질규격인증사업, 해외시장개척활동 지원, 기업후견인제를 활성화시킨다.
실업대책으로 공공근로사업을 확대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설치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우리고장 물건사주기도 적극 추진한다.
또, 용당산업단지 외 35만평 정도의 용지도 적극 개발해 기업투자유치와 여건을 조성하며, 농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복지] 찾아가는 따뜻한 복지서비스 실천
저소득장애인에게 장애수당, 자녀학비, 의료비, 재활보장구를 지원하며 저상버스 도입과 휠체어택시 운영도 추진한다. '한부모가정ㆍ소년소녀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세상 만들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에게 초등학생 학원비 지원, 중ㆍ고등학생 교복지원 및 통학교통비 지원, 수학여행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
장례식장과 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보훈회관과 충혼탑 및 봉안각 재건립을 추진한다.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사업과 고혈압ㆍ당뇨관리사업과 한방보건사업, 취약계층 방문보건서비스 등의 사업도 확대 실시한다. 또 장애인을 위한 재활사업과 정신보건사업도 활성화한다.
[문화] 생활 속의 건강한 문화ㆍ체육 진흥
시립예술단 및 문화예술회관 운영의 활성화와 제12회 경남예술 한마당 큰잔치, 시민위안 열린음악회, 찾아가는 예술활동, 국내외 무대작품 초청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국민체육센터도 착공한다. 원동문화체육센터가 8월 준공예정이며, 웅상문화복지센터는 2006년말 완공한다.
또 상북, 삼성, 동면문화의집이 완공 예정이다. 고향의 봄 동산 조성사업을 신기ㆍ북정고분군 공원화사업과 연계 추진키로 했다.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과 가야진용신제, 웅상농청장원놀이 전수관을 착공한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꾀하며, 전국 중ㆍ고교축구대회와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지속 개최하고, 제16회 경남도생활체육대회를 개최예정이다.
[교육] 지역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교육
시립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2009년도를 목표연도로 매해 5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청이나 교육청에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하여 평생학습제도 기반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지원한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시민평생교육원 운영을 지속하며, 시민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정보화 교육도 계속해서 실시한다.
[교통] 안정된 도시여건 조성과 교통혁신
양산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마련하여 향후 2020년 장기발전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신도시 관련 기반시설 특별점검반을 가동하고, 북정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등 11개 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한다.
영대교 확장 사업을 착공하고, 양산대교 확장공사는 상반기 준공예정이며, 35호 국도 시가지 구간 확포장과 양산IC 이전, 국가지원지방도 60호와 69호선의 확ㆍ포장사업도 정상 추진한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현재 종점인 부산 노포동역에서 양산신도시까지 9.2km를 바로 연결시키는 사업도 추진 계획이다.
[환경] 푸르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도로변과 생활공간의 녹화를 위해 7개소의 소공원을 조성하고, 벽면녹화, 가로수 식재 및 수변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춘추공원과 명곡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종합적인 환경보전 대책수립을 위한 용역조사를 실시하고,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천연가스차량을 9대 지원하며,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에 굴뚝자동측정기를 확대 설치한다. 낙동강수계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고, 초등학생들의 환경교육을 위한 생태학습장을 시범 설치 운영한다.
[자치] 시민이 참여하는 참다운 자치행정
시민 다수가 시정에 참여하는 현장간담회, 민생투어, 시장이동집무실 운영, 시정탐방 등을 강화한다.
민원 1회 방문처리와 민원모니터 운영의 내실화 및 120민원기동대의 활성화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시정 종합자료를 홈페이지에 상세히 게시, 공개행정을 실현하고, 시민통합과 신뢰받는 시정형성을 위해 시정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고, 공직내부의 경쟁력 제고와 정책자문단 구성운영 등을 통해 시정의 역량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