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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음악신예들의 가곡잔치 '송년 가곡의 밤'..
사회

음악신예들의 가곡잔치 '송년 가곡의 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1/06 00:00 수정 2005.01.06 00:00
테너 엄정행 성악콩쿨 입상자들의 무대

 한국음악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우진)는 28일 저녁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테너 엄정행 성악콩쿠르 입상자와 함께하는 송년 가곡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지난 10월 삽량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올해로 두 번째로 치러진 '테너 엄정행 전국학생성악콩쿠르'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선보이는 무대였다.
 박우진 지부장은 "내일의 한국 음악을 짊어지고 갈 음악신예들이 펼치는 가곡잔치다"며 "꿈 많은 우리의 음악 샛별들이 차린 무대를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총 10명의 학생들이 출연한 공연은 김대근(경성대. 4년)군이 우리 가곡 '시소타기'를 열창함으로써 막이 올랐으며 초ㆍ중학생들의 다양한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또 양산시립관악단의 클라리넷4중주가 찬조 출연하여 공연의 즐거움을 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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