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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교육청, 물금읍 범어리로 옮긴다..
사회

교육청, 물금읍 범어리로 옮긴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1/14 00:00 수정 2005.01.14 00:00
11,3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신축 계획

 양산교육청(교육장 강수효) 신축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양산교육청은 지난 2003년부터 도교육청에 교육청사 이설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ㆍ제기해 지난해 5월 경남도교육청투자심사위원회에서 이설계획 원안 가결 및 특별교부금 신청과 함께 경남도와 양산시와의 협의하에 물금읍 범어리 산66번지 일원에 신축 이전키로 했다.
 교육청 신청사는 부지 면적 11,300㎡에 57억여원의 소요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현 교육청사 및 사택 매각 대금과 특별교부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며, 2006년 8월 이전을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양산교육청은 지난 1974년 건립되어 30년간 사용한 건물로 주택가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체증과 주차장의 협소로 민원인들의 불편은 물론, 인구증가로 교육행정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그동안 교육청의 신축 이전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따라서 교육청 신축 이전은 민원인들의 불편해소와 효율적인 교육행정 추진을 위해 시급한 과제였던 터라 교육청 이번 이전 소식은 새해의 첫 낭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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