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각종 사업 입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사발주와 물품 구매 등을 조달청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한 점을 인정받아 조달청으로부터 2004년 정부조달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근섭 양산시장은 지난 6일 시청을 직접 방문한 김흥대 경남지방조달청장으로부터 조달청장이 주는 정부조달 이용 우수기관 트로피를 받았고, 또 담당부서장인 정진철 회계과장이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정부조달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부상으로 2005년도 조달 수수료를 10% 할인받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는 2004년 한 해 동안 입찰집행의 투명성 제고 및 계약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자입찰을 2백50여건 실시하고, 인터넷 입찰정보란을 개설 운영해 각종 서식을 제공하는 등 편익증진을 적극 도모하였으며, 또한 각종 공사발주와 자재 및 물품구매 3백80여건(6백20억원 상당)을 조달청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효율적으로 신속히 처리한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