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하여 1월 중순부터 2005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한다.
올해 융자규모는 120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20억원 늘어나게 되며, 융자한도는 업체당 2억원으로 업체의 전년도 매출액과 종업원수에 따라 차등 융자하고, 융자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금융기관의 자금 대출금리에 대해 2~2.5%의 이자차액을 시가 보전해 주며, 신청서류는 신청서와 함께 전년도 결산재무제표와 최근 3개월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만 있으면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기업체후견인 제도'를 통해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융자규모 내에서 실질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체에 지원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업자 구제를 위한 일자리창출
올해 시는 계속적인 경기침체 심화로 경제사정이 더 악화될 것을 대비하여 시의 최우선 과제인 경제 살리기, 더 많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실업자 구제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04년 대비 인원 220명, 사업비 5억 7천여만원을 증가하여 연 참여인원540명에 사업비 11억 1천여만원을 투입, 사업을 확대 시행중이다.
또한, 실업자 구제를 위한 고용촉진훈련사업을 강화하기위해 자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훈련생 80명, 사업비9천 6백여만원을 투입하여 전문 인력을 더 많이 양성하고 고용율을 높일 계획이다.
법률지원 서비스 강화
시는 시민들에 대한 무료법률상담을 비롯,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법률자문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1명 추가 위촉해 이달부터 3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고문변호사를 지역내 변호사로 위촉함에 따라 시민들에 대한 법률서비스와 시 공무원들의 법률자문이 훨씬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에게 폭넓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며, 상담은 첫째주는 시청민원실, 셋째주는 웅상읍사무소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