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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합동 설계팀 운영
사회

합동 설계팀 운영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1/14 00:00 수정 2005.01.14 00:00
토목직 공무원 52명 참여 각종 공사 조기발주 기대

 시는 올해 당초예산에 반영된 각종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조기 해소키 위해 각종 사업의 설계를 담당할 합동설계팀을 구성, 지난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합동설계팀은 시 본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근무중인 토목직 공무원 5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4개조로 나뉘어 도로ㆍ교량, 하천ㆍ소하천, 수리시설, 도시방재시설, 상ㆍ하수도 등 지역개발사업 관련 1백9건(사업비 총 50억5천만원)에 대해 직접 설계를 담당한다.
 합동설계팀은 이들 사업이 3월중에 발주가 되도록 2월말까지 설계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천ㆍ수리시설 등 재해위험사업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에 대해서는 우수기 전까지 공사 완료하여 재해를 사전예방하고 주민불편도 적극 해소키로 했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팀 운영을 통한 자체 설계로 4억여원의 용역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사업의 조기발주를 추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예산 절감과 공무원의 기술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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