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유산공단의 상습적인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는 유산교에서 상북면 효충교구간의 2차로 도시계획도로구간을 4차로로 확장키 위한 용역을 시행하기로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중인 경부고속도로 양산IC가 금년말 상북면 소토리로 이전할 계획으로 있어 양산지방산업단지와 어곡지방산업단지, 유산공단으로 이어지는 진ㆍ출입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어 현 2차로의 차도를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용역을 금년 상반기중에 발주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의를 거쳐 사업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전체길이 1,8킬로미터 구간은 폭25미터인 4차로서 예상사업비 200억원으로 2008년 12월에 완공예정이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소토IC에서 어곡지방산업단지 및 유산공단으로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차량의 원활한 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기계획으로 현 어곡지방산업단지로 연결되는 2차로 터널구간도 향후 4차로로 확장 계획하는 등 주변 도로망정비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