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청영재교육원(원장 강수효 교육장)이 지난해 말 1기(60명) 수료식을 마치고, 2기 학생선발을 위해 14일과 18일 양산초등학교에서 2차 평가와 면접을 실시했다.
초등 30명(수학ㆍ과학반 각15명), 중학교 30명(수학ㆍ과학반 각 15명)의 2기 입학생 선발을 위해 치러진 2, 3차 평가는 지난해 12월 관내학교별 1차 평가를 실시하여 선발된 184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강수효 영재교육원장은 "지식과 정보가 중심이 되는 시대에 우수한 인력을 많이 양성하는 일만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문제에 대한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 건전한 윤리관을 가진 사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항상 새기는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양수 장학사는 "우수 학생의 능력을 개발하여 더욱 발전시키는 수업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며 학부모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 시 차원의 재정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양산교육청영재교육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양산초등학교 특별실과 양주중학교 특별실을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평소에는 양산교육청 영재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과제를 부여받고 학습내용은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소집단 토의학습 및 발표학습 ▶Web을 활용한 탐구학습 ▶토의를 통한 창의 및 토의학습 ▶step by ste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