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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향기나는 삶]생리통에서 탈출하자..
사회

[향기나는 삶]생리통에서 탈출하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1/27 00:00 수정 2005.01.27 00:00

 임신과 출산을 전제로 이루어진 여성의 몸은 매우 섬세하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생리일이 가까워지면 우울증이나 불안감등 생리와 관련된 감정적인 변화를 느낀다.
 또한, 성인 여성의 52%가 하복통 ,요통, 불쾌감,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두통, 유방통,변비와 설사등 다양한 증상의 생리통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심한 경우 외출조차 어려워 직장여성의 경우 휴가를 내기도 하고 심한 통증으로 인하여 병원 신세를 지는 여성도 있다. 생리가 병은 아니지만 수반되는 아픔과 불쾌감은 견디기 쉽지 않으며 한 달에 한번씩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 여성의 입장에서는 심각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생리통을 겪는 여성들은 대부분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잊으려 하지만 계속해서 복용하게 되면 약에 대한 내성을 키워 복용량을 점점 늘려야 한다. 하지만 향기로운 아로마를 이용한다면 아무런 부작용과 두려움 없이 통증을 잊을 수 있다.
 
▶ 생리통에 효과가 있는 마사지법
 생리통은 혈액순환 장애나 호르몬 밸런스가 맞지 않을 때 생기기도 한다. 호르몬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아로마에션셜 오일을 이용하여 통증이 있는 하복부와 허리부위를 마사지 해 보자.
 호호바 오일 30ml + 클라리 세이지 3방울 + 라벤더 3방울을 브랜딩하여 마사지 한다. 만성적인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경우 생리 일주일전부터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다.
 
▶ 온습포
 뜨거운 물에 클라리세이지 2방울 라벤더나 마조람 3방울을 떨어뜨려 수건을 적셔 따뜻하게 하복부와 허리에 15분 가량 댄다. 온습포는 혈행을 좋게 하여 통증을 덜어주며 클라리세이지는 호르몬을 조절하고 라벤더(마조람)는 릴랙스 효과가 있어 생리통을 완화시켜 준다.
 
▶ 목욕법
 혼자서 마사지 하기 힘들 때 목욕법을 사용한다면 무척 효과적일 것이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클라리 세이지 3방울 + 제라늄 5방울을 잘 섞어 15~20분 정도 몸을 담그고 편안히 쉬어보자. 잠시 후 클라리 세이지와 제라늄의 호르몬 조절 작용과 자궁 강화 작용으로 생리통을 전혀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만성적인 생리통이나 생리 불규칙으로 고생한다면 평소 아로마 목걸이에 로즈 오일을 넣어 착용해보자. 로즈오일은 여성을 대표하는 향으로 향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향을 지니는 것 만으로도 신비롭게 여성질환에 작용한다. 달콤한 로즈는 아주 강한 테라피 적인 효과가 있어 매달 행복한 마법에 걸리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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