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교통 불편사항과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각종 사건사고,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주민불편 해소, 따뜻하고 검소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등 5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시 공무원 12개부서 45명(1일 15명)을 종합상황근무에 편성했다.
특히, 시는 5개 공원 묘원이 위치하고 있어 설 연휴기간동안 성묘차량들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및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수송을 위하여 교통지도반을 편성하고, 한복 착용 승객들에게는 무임승차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외롭고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1월 31일에서 2월 3일까지 오근섭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중점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참여 홍보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도 국ㆍ도비 예산확보 대상사업추진
시는 2006년 이후 각종 사업(계속, 신규)의 원활한 추진과 이를 위한 사업예산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 국ㆍ도비의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의 각종 현안사항이나 진행 중인 계속 사업은 물론 양산의 지형ㆍ지도를 바꿀 양산프로젝트사업을 신규 발굴ㆍ입안하여 자체적 타당성 검증과 장기적 추진계획에 따른 의회 승인이나 지방재정 투ㆍ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내년 이후 국비와 도비의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 개최 등 각 부서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 발굴로 당초 군부대가 주둔했던 천성산 일원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최대한 이용하는 레저타운 및 테마공원의 해돋이 시민공원 조성, 부산 지하철 1호선(노포역에서 양산신도시구간 9.2㎞)연장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기초자료 용역을 준비하는 등 향후 장기적 계획에 따른 전체 41개 사업(계속사업 14개, 신규사업 27개 사업)이 정상추진이 될 경우, 양산은 한층 가깝고 편리한 교통혁신과 레저 휴양도시로서 대도시 부산ㆍ울산을 끼고 있는 양산시의 새로운 면모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