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성복지센터에 경남도지원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부설, 기존 취미ㆍ교양 위주의 교육을 직업기술교육으로 점차 개편키로 하고 2005년도 교육으로 직업기술, 사회문화, 단기직업훈련 관련 23과목을 마련한다. 특히 단기직업훈련으로 케어복지사(간병인)와 간병인 양성교육을 마련하고 교육이수자의 파견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성복지센터는 2005년도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요리와 제과제빵 등 직업기술교육 6과목과 댄스스포츠 등 사회문화교육 13과목, 가사도우미와 간병인 양성을 위한 단기직업훈련 2과목 등이며, 야간교육으로는 중국어(초급)와 요가도 마련했다.
교육은 2월 22일 개강해 오는 6월 21일까지 주 1~2회씩 진행되며, 간병인은 2개월, 가사도우미는 3일 교육이다. 관내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 본인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모집은 이달 19일까지 선착순(총 6백60명)으로 하며, 수강료 면제 대상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모부자복지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등을 우선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