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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나눔으로 행복한 명절 보내요"..
사회

"나눔으로 행복한 명절 보내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2/04 00:00 수정 2005.02.04 00:00
동원아파트 주민들 어려운 이웃과 함께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북정동에 위치한 동원아파트 주민들은 쌀, 라면, 비누, 치약, 양말 등 생필품을 모아 삼성동에 전달했다.
 31일 오전 동원아파트 안현식 통장을 비롯해 이상숙 부녀회장, 강향희 주부는 삼성동 김남탁 동장을 찾아가 쌀 400kg과 생필품 등을 주민들을 대표해 전달하고,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숙 부녀회장이 "주민 모두가 성심성의껏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의 일이라 생각하고 힘닿는 데까지 서로 도우며 살아야죠"라고 말하자, 김남탁 동장은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애써주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동원아파트 청년회, 부녀회와 각 반을 중심으로 570여 세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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