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 유아교육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7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유아교육비 부담을 완화하여 유아교육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2005년 유아교육비 지원계획의 세부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두 자녀 이상 교육비, 만5세아 무상교육비, 저소득층 만3, 4세의 교육비 등으로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저소득증명서 또는 소득인정액 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취원 유치원에 제출하면 지역교육청에서 지원액을 확정하여 지원한다.
한편 양산교육청에 따르면 2004년도 양산시 유아교육비 지원현황으로 저소득층 만3ㆍ4세 유아 271명에게 2억5천여만원과, 만5세아 831명에게 15억1천여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올해에는 처음으로 지원되는 두 자녀 이상 교육비 지원으로 수급대상이 지난해에 비해 400여명 정도 늘어 대상자가 1,500여명에 지원금도 지난해 대비 15% 인상으로 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