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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향기나는 삶]스트레치 마크(튼살) 관리..
사회

[향기나는 삶]스트레치 마크(튼살) 관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2/17 00:00 수정 2005.02.17 00:00

 흔히 튼 살이라고 부르는 피부 파열증상은 성장기와 임신기간에 분비되는 호르몬과 체중 증가와 관계가 있으며 특히 처음 임신한 여성들에게 많이 생긴다.
 갑자기 살이 찌는 경우 넓적다리, 뒷종아리, 엉덩이, 팔뚝, 복부에 많이 나타나며 임신의 경우 복부, 유방, 엉덩이가 커지면서 붉은 색으로 피부조직이 벌어졌다가 출산 후 백선으로 변하게 된다.
 아마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에게서 아래 배쪽에 백색으로 피부에 선이 있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임신선은 날씬했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한 조사에 의하면 성장기 여성의 25%, 임산부의 75~90%에게서 이런 피부 파열증세를 보인다고 하니 출산을 경험한 대개의 여성이 튼 살이 생기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임신 6~7개월 이후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한 번 생긴 튼살은 출산 이후에도 없어지기가 아주 어려워 그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임신 중기부터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하여 마사지를 한다면 스트레치 마크를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생긴 자국도 붉은 기가 남아 있을 때 관리한다면 어느 정도 완화 시킬 수 있다.
 
 【마사지법】
 임신선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려면 아로마에션셜 오일로 브랜딩한 마사지 오일로 하루에 두번 마사지를 해주면 임신선이 생길 위험을 줄일수 있다.
 또한 가볍고 부드러운 마사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기분이 좋아져서 산모 뿐 아니라 뱃속의 아기도 기분 좋을 것임에 틀림 없다고 생각한다.
 캐리어 오일로는 비타민 A,D,E가 풍부한 아보카도 오일, 카렌듈라 오일, 윗점 오일, 호호바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브랜딩 방법은 위에서 말한 캐리어 오일(선택) 30ml에 라벤더 10방울 + 네롤리 3방울 + 만다린 3방울을 사용해서 마사지 오일을 만든다.
 
 아로마 테라피를 이용한 마사지법은 출산 후 생긴 스트레치 마크를 완화시킬 뿐 아니라 갑자기 체중이 증가했다가 빠진 경우 피부의 탄력을 잃게 되는데 그런 경우 탄력 있는 본래의 피부로 되돌려주며 아로마의 향기로운 향은 기분을 밝게 해주어 임신 후 찾아 올 수 있는 산후 우울증으로부터 여성들을 지켜주는 등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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