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도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및 균열, 붕괴 등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에 허술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안전관리의 핵심을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안전관리가 생활화되도록 대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나 절개지 붕괴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스스로의 주의와 안전의식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