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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회단체 보조금 '6억3천만원'..
사회

사회단체 보조금 '6억3천만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2/18 00:00 수정 2005.02.18 00:00
57개 단체 107개 사업 대상

올해 사회단체보조금은 57개 단체 1백7개 사업에 총 6억3천2백만 원이 지원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지난 1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05년도 양산시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총 64개 단체가 지원 요청한 1백60개 사업 15억9천9백만 원을 심의,이같이 결정했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단체는 새마을양산지회나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와 같은 기존 관변단체를 비롯해 영리가 아닌 공익활동을 하는 교육ㆍ문화예술ㆍ환경ㆍ사회단체 등이다. 그러나 영리적이거나 친목성격의 행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협회 양산시지부 주관의 제3회 엄정행전국학생성악콩쿨 행사는 지난해 지원액이 5백만 원이었으나 전국 규모의 행사라는 점을 감안해 1천만 원으로 증액했으며,

양산문화원 부설 유스오케스트라에도 예술꿈나무 육성 차원에서 지난해 1백60만 원에 불과했던 보조금을 1천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또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의 각종 외국인 노동자 위안행사에 1천1백만 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전교조가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울려라' 행사에도 6백만 원을 보조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보조금이 당초 사업목적에 맞게 엄격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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