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04년 도시근로자가구의 소득 5분위 배율 수치를 인용하여 "빈부격차 환란이후 최악"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재경부는 해명 보도자료를 발표 하였다. 재경부는 소득5분위 배율은 최상위와 최하위의 특정 2개 계층의 소득격차를 측정할 뿐 전체적인 소득격차 상태를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평가하고, 전반적인 소득분배 상태를 측정하는 지니계수에 의하면,우리나라의 소득분배는 외환위기에 따른 구조조정·대량실업 등으로 99년에 크게 악화된 이후 사회안전망 확충 등 서민대책의 지속적 추진으로 01년 이후 03년까지 점차 개선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경부는 04년에는 내수부진 등으로 03년에 비해 다소 악화되었으나, 외환위기 직후인 98, 99년보다는 양호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2000년 이후에도 2003년을 제외하고는 개선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