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241만6천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하였다.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01만4천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하였으며, 실질소비지출로는 1.4% 증가하였다.소비지출을 10대 비목별로 보면, 식료품비(5.1%) 중 외식(8.4%), 가구가사용품비(10.0%), 보건의료비(7.7%), 교통통신비(13.0%) 등이 크게 증가한 반면, 주거비(-1.0%), 피복신발비(-3.7%), 교육비(-1.8%) 등은 감소하였다.월평균 비소비지출은 40만2천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하였다.내역별로 보면, 조세(직접세)는 13.9%, 공적연금(퇴직기여금, 국민연금)은 1.6%, 사회보험료(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등)는 8.2% 증가하였고. 기타비소비지출은 24.1% 증가하였다.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273만6천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하였다.흑자액은 72만2천원으로 1.0% 감소하였고, 흑자율은 26.4%로 1.1%p 감소하였다. 평균소비성향은 73.6%로 전년동기에 비해 1.1%p 상승하였다.소득분배 동향은 도시근로자가구의 4/4분기 소득 5분위배율은 5.69로 전분기보다 0.34 포인트 증가하였다.이는 1분위 계층의 소득이 2.6% 감소한 반면, 5분위 계층의 소득은 5.6%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소득점유율로 보면, 1분위(-0.5%p)와 2분위(-0.2%p)는 감소하였고, 3분위(0.2%p), 4분위(0.1%p) 및 5분위(0.4%p)는 증가하였다.한편 2004년 4/4분기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구주 평균연령은 43.1세로 나타났으며,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3.44명으로, 가구당 평균 취업인원수는 1.56명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