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체육회(회장 김상국)는 물금읍 승격 9주년을 맞이하여 읍민들을 대상으로 '물금읍 승격 9주년 기념 건강달리기 대회'를 1일 물금읍에서 개최했다.제86주년을 맞이하는 3ㆍ1절 기념행사도 함께 치러진 이날 행사는 읍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관내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달리기를 통해서 화합과 체력증진을 도모했다.김상국 물금읍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쌀쌀한 날씨지만 읍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달리기를 통해서 한마음으로 건강도 다지고 화합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아침 8시 시작한 행사에는 조문관 도의원, 손영한 물금읍장, 전권수 시의원, 서중기 시의원과 양산시체육회 관계자, 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조로 준비운동을 하고 만세삼창이 끝난후 범어리에 위치한 꿈나무유치원 앞을 출발하여 동부신설도로 ⇒ 물금읍사무소앞(반환점) ⇒ 동부신설도로 ⇒ 꿈나무유치원에 도착하는 왕복 4㎞ 거리로 어른과 학생 등 1,4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한편 물금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나와 커피와 녹차를 준비하고 차가운 날씨에도 참가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해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또 물금읍체육회에서는 어른들에게는 준비한 기념타월을 그리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노트와 우유 등의 선물도 지급함으로써 읍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데 한몫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