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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입학금 및 장학금으로 배움을 길 열어줘..
사회

입학금 및 장학금으로 배움을 길 열어줘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3/03 00:00 수정 2005.03.03 00:00

북정동에서 명품빌라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메리어트건설의 이길환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입학 및 등록금 전액과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민들간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길환 대표는 올해 지역의 ㅈ고교를 졸업하고 가야대 식품영양학과에 입학하는 김 아무개양의 입학금과 등록금 330만 원 전액을 전달했다.

중학교 때 뇌수술을 받고 고3때 재수술을 받아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했다는 김양의 지속적인 배움의 길을 열어준 것이다.

또 이 대표는 ㅅ초등학교 졸업식에서도 3명의 학생에게 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해 축하와 함께 학구열을 높여주기도 했다.

이 대표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득의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젊은 사람들이 실천해야한다"며 "보람도 느끼고 흐뭇하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봉사단체 등에 성금, 후원금 등을 매년 지급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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