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에 대한 느낌, 뒤에 숨겨진 사연 같은 것들을 제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또 피아노는 피아노의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이야기하는 방법을 궁리해 봤습니다. 그래서 '이야기 피아노'라는 연주회 장르를 생각해 내었습니다. '나와 피아노와 관객'이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는 꽤 아름다운 삼각관계 아닐까요?”
청춘세대들은 물론 올드 팬들에게도 친숙한 노영심이 양산무대에서 '피아노와 더불어 풀어 놓을 이야기'가 자못 기대된다. 이날 콘서트의 레퍼토리는
녹턴 / GREEN SLEEVES / 학교 가는 길 / 오슬로의 아침 / 영화 '꽃섬' 테마곡 / 영화 '아홉 살 내 인생' 테마곡 / 영화 'Deer Hunter'의 카바티나 / G lad you told me / 사랑이 지나가면 / 작은 연못 / Walz in E major / 차분한 기쁨 / 영화 '시네마 천국' 테마곡 / 영화 'lipostino' 테마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