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사이버 공간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사이버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한다.4일 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에 대한 행정의 지원 확대 방안의 하나로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www.yangsan.go.kr) 상에 사이버기업지원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오는 10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기업지원센터는 관내 기업체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확장을 지원하고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시책을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시 홈페이지 상의 기업정보가 단편적이고 상품정보가 빈약한 점을 보완해 지역 공단 및 기업 정보를 확대하고 제품에 대해서는 사진이미지도 등록해 하나의 상품몰을 통해 관내 전 기업체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됨으로써 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월중에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4월 용역 발주, 5~9월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홈페이지를 제작해 10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이버기업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가 없는 업체에 대해서는 미니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 공급키로 하고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무료 미니홈페이지를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19일까지 신청서와 제품 카다로그나 사진을 시 지역경제과(055-380-4374)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