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크게 호전되면서 고용사정 역시 1/4분기 조사 때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가 전국 1,485개 제조업체(회수 1,324개사)를 대상으로 ‘2/4분기 고용전망지수(EPI, Employment Projection Index, 기준치^100)’를 조사한 결과 ‘104’로 나타나 고용 사정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러한 결과는 최근 대한상의가 조사·발표한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지난해 2/4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상회(111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면서 고용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용전망지수(EPI)는 대한상의가 2004년 4/4분기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기업 고용 전망을 조사·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고용이 전 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