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경남도의 2004년 지방세정실적 종합평가'에서 김해, 하동의 최우수에 이어 남해군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도의 지방세정 평가는 지속적으로 세수를 증대하고 해마다 불어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납세 편의시책 개발을 촉구하는 등 시·군 간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주요 평가 항목은 지방세 부과징수 및 체납액 정리, 민원편의 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이다.이번 평가에서 시는 적극적인 지방세수 확보에 의한 자주재원 확충과 은닉·탈루 세원 발굴을 통한 공평과세 실현, 인터넷 납부시스템 구축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경남도 4월 정례조회 시에 갖는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게 되며, 부상으로 2억원의 사업비와 7백만원의 상금을 받는다.한편 시는 지난 2004년 한 해 지방세로 도세와 시세를 포함해 모두 1천6백17억원을 징수해 목표액 1천5백16억4천6백만원을 6% 초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