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는 등록장애인이 6,500명에 이르는데도 장애인 구인·구직 및 창업을 전담하는 기관이 없어 장애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기반을 이루기 위해 2004년 8월부터 장애인3단체사무실 내에 '일자리알선센터'창구를 설치·운영해오다 금년 3월 한국장애인촉진공단 부산지사와 협의하여 매주 수요일 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구 보건소) 사무실에서 직원 1명이 상주하며 양산지역 장애인 및 사업주에 대한 근접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지난 3월 2일과 3월 9일 양일간 이용건수는 모두 22건이며, 장애인 구직상담 8건, 장애인근로자융자상담 및 접수 6건, 장애인창업자금상담 6건, 고용장려금 및 사업주 유·무상지원 등 고용환경개선사업관련 2건 등이다.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주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실시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관내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용 사업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