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푸른양산가꾸기'운동의 일환으로 양산~원동 구간의 1022도로변에 40리길 벚꽃길을 조성하고 폐도 부지에 도로변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 쉼터 공간에는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는 팔각정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도로개설지내 대형 소나무 20여 그루를 이식하고, 10여대의 차량이 쉬어갈수 있는 주차장,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또한 벚꽃 개화 시 관광객들의 쉼터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1022도로는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배내골과 천태산을 찾는 주도로로 평소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회 벚꽃길'과 연계한 소공원 조성으로 인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및 쉼터 제공과 지역 특산물인 매실, 딸기판매 등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