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앙중학교 성기홍 교장】▶ 창단준비는 언제부터 생각하게 되었는지?
"양산에는 축구부나 육상부 등 다른 인기종목은 많이 있지만 레슬링부는 활성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창단협의회를 구성하여 12월에 학교운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레슬링부 자유형종목을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레슬링부 창단의 목적은?
"대회의 성적보다는 스포츠 정신을 통한 인성 교육 등 적성교육의 교육적 측면에서 기초기본교육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창단 초기지만 이후 주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도대회나 전국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결과를 낳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수선발과 창단 이후 계획은?
"레슬링 꿈나무를 희망하는 학생 중 부모의 동의를 받아 선수를 뽑을 예정입니다. 아직은 준비과정이지만 앞으로 도대회나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낳아 양산체육의 이름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조일한 레슬링부 감독】▶ 운영진과 선수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감독 1명과 코치 1명, 3학년과 2학년 선수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일수 코치는 16일부터 열리는 도 회장기 레슬링대회 준비에 출장중입니다. 창단 초기라 선수들은 많지 않지만 앞으로 1학년이 추가로 선발되면 선수 구성이 두터울 것 입니다.▶ 레슬링부 운영계획은?
대회의 결과만을 중시하는 레슬링부가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과 교육도 함께 병행하여 즐거움과 보람이 있는 레슬링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