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제60회 식목일 행사를 지역여건을 감안, 이달 19일로 앞당겨 상북면 대석리 산60번지 일원에 소나무(해송 4년생) 대묘 1,500본을 식재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식목일 행사지는 2004년도 산불피해지로 임목이 고사하여 복구차원에서 조림을 실시하며, 행사에는 시청직원 및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등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소나무(해송)는 척박지에서도 강한 생장력을 가지고 있어 산불피해복구에 적합하고 생장력이 빨라 50년 후면 벌기령에 도달하여 1,000㎥의 목재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생활환경보전 및 공익적 기능 등 수천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