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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 체육회 '양산체육 혁신의 해' 추진..
사회

시 체육회 '양산체육 혁신의 해' 추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3/17 00:00 수정 2005.03.17 00:00

양산시 체육회(회장 오근섭 시장)는 10일 오후 200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시청대회의실에서 가진 체육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의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의 사업계획을 '양산체육 혁신의 해'로 정함에 따라 양산체육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확정과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새로 정비된 조직에는 당연직 부회장에 경찰서장, 교육장, 부시장, 시의원, 생활체육협의회장, 상공회의소장, 농협시지부장을 임명하고 2명의 선출직부회장과 홍보특별위원, 분과별 전문위원 등을 구성했다.

조직의 활력과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도모키 위해 올해 체육회 예산을 지난해의 3억8천만원보다 2억4천만원을 증액한 6억2천만원으로 확정하고 체육진흥을 위한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당연직 회장인 오근섭 시장을 비롯해 이사, 전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총회에서 2005년 체육 진흥 계획으로

▲양산체육의 체질 개선
▲기초 및 학교체육 육성
▲사회체육 진흥 사업
▲전국대회 유치 스포츠 마케팅화 등 4개항의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따라서 체육회는 사업계획에 따라 양산체육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체육단체와 기업체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과 행정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양산체육 비전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초·중·고등학교의 교기 지원 육성과 팀 창단, 도민체전, 전국체전 참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목별 시장기 대회와 산하단체 지원도 강화하고, 기업체의 참여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전국 중·고교 축구선수권 대회, 전국 마라톤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체육의 발전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올해를 양산체육 진흥의 원년으로 삼아 체육발전을 통한 양산시 브랜드를 고양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참석자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우동수 사무국장은 “체육회 홈페이지 구축과 체육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및 교육을 통해서 사회 전반적 인식변화를 위한 노력과 기능 전문화 추진을 주요과제로 삼았다”며 사업계획 추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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