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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
사회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3/24 00:00 수정 2005.03.24 00:00

시는 지난 동절기 강설과 결빙 등으로 오염되거나 훼손된 각종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지난 22일 시는 도로이용자의 편익을 도모하고 교통의 안전과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를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기간으로 설정,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대상은 신호등과 안전표지, 노면표지 등 기존 시설물은 물론 부적절하게 설치된 각종 안전시설물의 개선과 부족한 시설의 보강 등.

특히 퇴색되거나 고장 등으로 기능이 저하·상실된 신호등의 교체, 훼손된 안전표지판과 차선, 횡단보도 등 노면표시의 재도색, 제설작업시 사용한 염화칼슘과 모래 등으로 지저분해진 차선규제봉과 노면표지병 등에 대한 환경정비 등을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와 보강사업을 철저히 하여 시설물 미비로 인한 교통안전사고의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관내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은 현재 신호교차로 1백51개소, 신호등 1천8백35면, 교통안전표지 3천2백52개, 노면표지 23만8천3백63㎞, 횡단보도 4백67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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