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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웰빙 '주민자치센터'
사회

웰빙 '주민자치센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3/24 00:00 수정 2005.03.24 00:00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시민인식 강화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는 인식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설문조사 결과도 교양프로그램보다 건강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희망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추가 프로그램의 개설을 위해 교양, 부업을 위한 기초소양, 취미활동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요가강좌를 희망하는 응답자가 71%를 넘어 오는 4월1일부터 오후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시민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는 2004년1월에 개소하여 121평의 건물에 헬스와 에어로빅 강좌를 개설하여 매일 2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1년간 이를 이용한 시민이 무려 2,061명에 이르는 것은 관에서 설치한 주민자치센터의 개설프로그램선정의 적정성도 있겠지만 부담 없는 비용(월 회비 10,000원)과 웰빙시대의 붐을 타고 건강도 관리하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중앙동에서는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설한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보다 성숙된 시민정신으로 승화되길 기대하며 '주민이 주인 되어 화합하는 자치공간'이 되기 위해 오늘도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며 자립하는 자치센터가 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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