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하북면 제전위원회는 해운자연농원 무궁화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제전위원회 제6대 위원장에 선출된 곽명준(송원갈비 대표)씨의 취임식을 겸한 이날 총회에는 오근섭 시장을 비롯해 이장권 도의원, 제전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신임 곽명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봉사할 수 있는 큰 기회라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 하북면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동안 하북면 제전위원회는 해마다 하북면민의 날, 삽량문화제, 시민의 날 등 지역의 모든 행사를 주체적으로 주관하거나 참여하였으며, 지역의용소방대, 체육회, 라이온스 등의 단체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어 오면서 면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특히 오는 5월에 치러질 하북 면민의 날에는 학생들과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와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어서 문화와 체육행사를 통한 지역문화 창달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