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전공노 양산시지부 2005년 정기총회..
사회

전공노 양산시지부 2005년 정기총회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3/24 00:00 수정 2005.03.24 00:00
지부장 단독 입후보, 29일 찬·반투표로 결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양산시지부는 3월 18일 오후 6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활동 상황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한 1부 행사에 이어 2부 순서에서 총회를 가졌다.

전공노 양산시지부 비상대책위원회 최치식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주원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시지부 임원 선출 및 비대위 구성운영, 정부의 전공노 탄압, 그 동안의 투쟁 상황, 2004년 지부 단체교섭 추진 상황 등을 경과보고하고 2004년도 결산 및 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또 안건 심의 및 의결 사항으로 '양산시지부 비상대책위원회 운영규정 인준의 건' '2005년도 비상대책위원회 사업계획 승인의 건' '2005년도 지부 예산안 심의 의결의 건' 등을 의결했다.

주원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모두가 하나로 뭉쳤을 때 큰 힘을 낼 수 있다.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하루빨리 비대위에서 벗어나 지부가 정상화 되어야 한다"며 조합원들에게 지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전공노 양산시지부는 지난해 말로 2기 집행부 임기가 끝남에 따라 작년 10월중 3기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공고를 실시하였으나, 입후보 미등록에 따라 지난 1월 2차 재공고를 실시했다.
그러나 재차 입후보 미등록으로 전공노 양산시지부는 2월 15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이후 안종학(공공시설관리사업소)씨와 최치식(상하수도사업소)가 각각 지부장과 사무국장으로 단독 입후보했고

서수원(물금읍), 주원회(교통행정과), 정인화(동면보건지소), 김윤기(공공시설관리사업소), 이운태(물금읍)씨 등이 부지부장으로 입후보했다.

회계감사위원장으로는 이해결(세무과)씨가 단독 입후해 오는 29일 찬·반 투표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