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시사용어]헤즈볼라
사회

[시사용어]헤즈볼라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3/24 00:00 수정 2005.03.24 00:00

헤즈볼라'신의 당'이라는 뜻의 헤즈볼라는 1982년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했을 때 시아파 회교국가인 이란의 도움으로 창설된 반이스라엘 시아파 무장단체다.

이들은 약 5,000여명의 무장 게릴라를 거느리고 있으며, 레바논 영토의 해방을 목표로 안전지대의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군 지원세력인 남부레바논군에 대한 공격을 주로 했다.

이들은 레바논 정계에서 하나의 정당을 결성했다. 자금력 또한 막강하다. 자체적으로 TV와 라디오까지 운영하고 있을 정도다.

이란은 헤즈볼라에 월 평균 1,000만에서 2,000만달러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리아도 측면지원하고 있다.

반이스라엘 무장단체... 이거 중동에 가면 수두룩하다. 그 유명한 하마스를 비롯해 이름도 없는 작은 무장단체까지... 이들은 이스라엘이라는 이교도가 들어와 이슬람교도인 팔레시타인을 강제로 쫓아낸 것에 대항해 싸우고 있다.

이란, 시리아, 이라크, 이집트, 등등... 각 나라마다 이런 반 이스라엘 단체가 없는 곳이 없다.

처음 반이스라엘을 기치로 일어섰던 이들은 지금은 친이스라엘정책을 펼치고 석유를 뺏기 위해 중동을 전쟁터로 만든 미국에도 대항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