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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재교육원 입학식과 함께 수업 시작..
사회

영재교육원 입학식과 함께 수업 시작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4/12 00:00 수정 2005.04.12 00:00

상남도양산교육청 영재교육원(원장 강수효)은 지난 1일 양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기 입학식을 치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가진 영재교육생 입학식에는 60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수효 원장은 환영사에서 "미래 사회는 지식기반 사회다. 따라서 국가간 두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나 국가 모두 고부가가치의 지식을 누가 많이 가지느냐가 중요하다"며 자기와의 약속으로 목표를 세워서 노력과 최선을 다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자만이 인생에서 승리하는 것이다"라고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북돋아줬다.

또 강사 선생님들에게는 "사랑과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했다.
영재교육원은  초·중등 수학과 과학 각 15명씩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지도교사 16명(각 과목당 4명)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초등수학·과학은 중부초등학교, 중등수학·과학은 남부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학생들은 각 해당과목 수업은 물론 컴퓨터, 체험학습, 인성교육 등을 교육받는다.

한편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의 세계화, 전문화, 인간화, 지역화라는 교육이념에 따라 초·중학생으로 하여금 전문가와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과학적 탐구의 본질을 이해하고, 기본적인 탐구 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하며, 미래의 수학자 및 과학자로서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고도의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지닌 인간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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