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맑고 밝고 훈훈한 큰 양산'을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물금·범어 지역에서 10여년 동안 친목과 사회봉사 정신으로 지역체육회 활동, 읍민달리기대회, 삽량문화제 활동과 살기 좋은 환경 활동에 드러내지 않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일심회(회장 전원학)가 장학금 지원사업을 벌인 것이다.일심회는 지난 3월 30일 물금읍사무소에서 양산제일고등학교 박소희(1년) 양과 물금동아중학교 김재일(2학년) 군에게 월5만원씩 12개월 동안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김효진 사무국장은 "그동안 해온 지역사회봉사 활동에서 올해부터는 꿈나무 육성을 위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지원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