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용 감독】
▶ 창단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웅상여중에는 유도부는 없었지만 3년 전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온 유도에 강한 학교입니다. 시작은 한 명의 선수로 해서 어렵게 커왔지만 작년에 학교운영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이제야 유도부가 창단되었습니다."▶ 웅상여중 유도부에 대해서 자랑한다면?
"경상남도대표로 여자 유도 8체급 중 4체급에서 우리 유도부 학생들이 대표로 출전할 만큼 우리시뿐만 아니라 경남도의 강팀입니다. 실질적으로 경기를 펼쳐봐야 알겠지만 선수들 모두가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우승우 코치를 소개해 주신다면?
"우승우 코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4강에 오를 만큼 실력 있는 코치입니다. 현제 신화유도체육관 관장을 맡고 있고 저희 유도부 선수들에게 무료봉사로 코치직을 맡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 점을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영진과 선수 그리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은?
"지금 현제 감독 1명과 코치 1명, 3학년 3명, 2학년 4명, 그리고 1학년 1명 등 선수 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학년을 좀더 보강하여 소년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신다면?
"웅상여중 유도부는 지역민과 하나가 되어 전통있는 유도명문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우승우 코치】
▶ 어떻게 무보수로 유도부를 맡을 생각을 하셨는지?
"아이들 모두가 하려고 하는 마음, 그리고 저를 필요로 하는 마음들이 가슴에 와 닿아 유도의 정신과 기술을 가르치고 싶어서 코치직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유도를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우리 선수들이 모두 유능하고 강한 선수로 자라준다면 더 없는 보람이겠습니다."
▶ 선수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만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됨됨이와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강해질 수 있다. 모두가 노력하여 소년체전에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메달 유망주 김주연(웅상여중 3학년) 주장선수는 "이번 체전에 저희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꼭 메달을 학교와 감독님 그리고 코치님에게 안겨드리고 싶습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웅상여자중학교(교장 이상춘) 유도부는 현제 경남도 대표로 4체급에 출전할 만큼 유도부의 강호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2005년 소년체전에서 양산체육계의 메달 전망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웅상여중 유도부의 파이팅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