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자 양산시민신문을 통해 양산이라는 지역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고 그곳에 대한 정보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짧게나마 양산시민신문에 대한 생각들을 적어보고자 한다.우선은 각 기사별 지면배치가 일관성 있게 잘 배치되어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다만 2면과 5면의 지진에 관한 기사도 같은 지면에 실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지진이나 독도에 관한 기사는 일간지와 같은 내용의 취재이지만, 지역의 시각에서 접근함으로써 새롭게 느낄 수 있게 했다.또한 경제면의 도표 사용은 기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외국어에 대한 관심도 반영하여 영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한자까지 다루고 우리말에 대한 지식도 놓치지 않아 독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글자체는 약간 무거운 감이 있었지만 글자 크기와 간격이 적당하여 보기가 쉬웠다. 그러나 지역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주택정보는 부족한 것 같다. 어느 정도의 주택에 대한 정보(아파트 매매, 전세가 같은)를 다루어서 서민들의 이사 또는 내 집 마련에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지면에 실린 사진들은 거의 다 같은 각도와 크기로 촬영되었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다양한 것처럼 좀더 다양한 시선으로 촬영되어 실렸으면 싶었다. 이번 기회로 양산이라는 지역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음에 반가운 마음이 들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역 구석구석의 다양한 소식들을 많이 전해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