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가 잇따라 열린다.양산시 보건소가 마련한 이번 강좌는 12일, 정신과 전문의 김휘동 박사의 '우울증 예방 강좌'에 이어, 13일에는 부산의대 조용훈 교수 등이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하는 '암예방 강좌'를 갖는다.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우울증 예방 강좌'는 12일 오전 11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데, 참석하는 시민에게는 무료상담과 우울증선별검사, 간이 치매검사와 함께 고혈압과 당뇨검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13일 오후 2시 여성복지센터에서 갖는 '암예방 강좌'는 2005년 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미리 전화(055-380-4893~4)등록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