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양산점 '어린이 식생활 개선 캠페인' 전개
"육류 중심의 식생활 습관을 야채·과일을 섭취하는 식생활로 바꾸자"이마트 양산점(점장 홍순국)이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A DAY' 어린이 식생활 개선 캠페인을 벌여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5A DAY'(하루에 다섯 가지를)란, 저지방-고식물섬유 섭취 권장을 위해 1990년 초 미국에서 시작된 식생활 개선운동으로 건강을 위해 '하루 야채와 과일 다섯 가지를 먹자'는 운동. 이마트 양산점은 지난달 29일 시내 북부동 소재 성미유치원생 35명과 교사를 이마트로 초청하여 빨강, 노랑, 초록, 보라, 하양 등 다섯 가지 색깔 별로 과일과 채소의 효능을 가르쳐주고 이들 과일과 채소를 매일 골고루 먹는 식생활습관을 들이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6, 7세 어린이들이 직접 매장에서 색깔 별로 과일과 채소를 사보게 한 뒤 샐러드로 만들어 먹도록 하는 무료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9일 처음 캠페인을 시작하면서부터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 실시하는 이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 단체는 이마트 양산점 (☎ 371-8051~2)으로 신청하면 된다.현재 6월 진행 분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이마트에서는 이 행사를 연중 캠페인으로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대식 /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