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관내 주요 사찰을 찾는 시민들과 외지인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양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교통지도연합회, 공무원 등 2백여 명의 교통소통 대책반을 구성, 통도사, 내원사, 천불사 등의 유명사찰을 중심으로 지·정체 예상 구간에 안내요원을 집중 배치해 우회운행 등 차량의 분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사찰 주변의 무질서한 주차행위 지도와 지정 주차장 안내 등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양산은 통도사, 내원사, 천불사 등 유명사찰을 비롯해 1백39개의 많은 사찰들이 관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석가탄신일이면 교통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 스스로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