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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전동 휠체어로 '고향사랑'..
사회

전동 휠체어로 '고향사랑'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5/12 00:00 수정 2005.05.12 00:00

경북라이온스 총재를 역임해 왔던 출향인 장성도씨가 경북라이온스 총재 이임식 자리에서 지역사회봉사용품으로 사용될 전동휠체어 20대를 구입 그 중 1대를 고향인 물금읍 동중마을 장애인에게 수여한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전동휠체어는 시가 150만원 상당의 고가품으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는 장애보조기구.

한 고마운 출향인 덕분에 꿈에도 그리던 전동휠체어를 가지게 된 수혜자 박영한(24)씨는 지체(척추)1급 장애인으로 "동향인의 도움으로 이제 하늘을 보며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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