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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의 오월-여기저기서 '덩실덩실'..
사회

양산의 오월-여기저기서 '덩실덩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5/12 00:00 수정 2005.05.12 00:00
읍·면·동 주민 화합 한마당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들어있는 가정의 달 5월의 양산은 여기저기서 체육대회와 경로잔치가 벌어지고 경로효친과 시민화합의 멍석이 깔렸다.

지난 5일 '양산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에 이어, 7~8일에는 웅상다목적운동장에서 주민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웅상읍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열렸다.

또 7일에는 웅상초등학교가 마련한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기념 '마을대항 교내소체육대회'가 열려 어린이들과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신명난 마을잔치가 벌어졌다.

중앙동은 8일 오전 9시30분 양산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에서 동민 1천여 명이 참가해  '제2회 중앙동민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벌여 배구와 씨름, 육상, 윷놀이, 줄다리기 경기를 하고 초청된 노인 500여 명을 위한 인기가수공연 등 경로위안행사를 가졌다.

상북면은 10일 양주중학교 실내체육관에 노인 900여 명 등 주민 1천300명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어린이 무용단과 농협 주부대학 합창단 공연, 사물놀이, 탈북자로 구성된 대동강 민속예술단 공연, 노인노래자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을 위로했다.

앞으로도 하북면이 오는 21~22일 보광고 남계회관에서 '제12회 하북면민의 날'을 기념해 체육·민속행사와 경로잔치를 열고, 삼성동은 오는 22일 삼성중학교와 삼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동민체육대회'를 열어 축구, 배구, 피구, 어린이·주부 디스코 경연대회, 노래자랑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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