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와 중국 칭따오시 청양구간의 상호우호교류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청양구우호교류단이 지난17일, 18일 일정으로 우리시를 방문했다.시에 따르면 청양구위원회 리쉬예해 서기 등 7명의 우호교류단은 두 도시 간의 우호교류협력 관계를 논의하고 양산 관내 기업체 등을 둘러보기 위해 양산을 방문하였으며 17일 첫날에는 오근섭 시장과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음날인 18일에는 관내 기업체를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산시와 청양구는 지난해 9월 왕루밍 청양구장이 시를 방문, 양산지역에 호감을 갖기 시작하면서 우호교류 증진과 통상협력 확대방안 논의가 진행되었다.지난 1월에는 왕루밍 구장의 초청으로 오근섭 시장과 김상걸 시의회 의장 등 일행이 청양구를 방문하기도 했다.청양구는 칭따오시 북부에 자리한 인구 43만명 규모의 신흥공업지역으로 현재 5천5백여 개의 자국 및 외자기업이 가동중이며, 한국기업도 1천3백여개사가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