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5시 효암고 풍물패 '신우리가' 본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풍물을 치는 가운데 북정동 628-11번지 신사옥에서 가진 개소식에는 시의회 김상걸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의 유지들과 양산시민신문을 사랑하고 아끼는 독자 및 시민 200여 명이 다녀갔다.
이날 개소식을 찾은 축하객들은 "양산시민신문이 2003년 8월 창간 이후 지금까지 줄곧 곧고 바른 자세로 지역언론의 정도를 걸어왔다"며 "2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한 양산시민신문이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소홀함이 없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말과 덕담을 남겨 주었다.
한편 본사 임직원들은 개소식을 마친 후 뒤풀이를 한 자리에서 양산시민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에는 본지에 대한 시민들과 독자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과 성원이 있었음을 잊지 않아야 된다며 앞으로도 창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직필정론'의 길을 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