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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가각정비 사업 시장이 직접 챙겨..
사회

가각정비 사업 시장이 직접 챙겨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5/31 00:00 수정 2005.05.31 00:00
올해 90개소 추진 교통체증 해소 기여

 시가 각진 도로의 모퉁이를 둥글게 바꾸는 가각(街角)정비 사업을 추진,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근섭 시장이 현장을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강조했다.
 지난 23일 오 시장은 김석곤 도시건설국장을 비롯 안효철 도로과장, 김형동 교통행정과장 등 간부공무원 10여명과 함께 유산공단 입구 등 가각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확인을 통해 가각정비가 필요한 구간에 대한 사업을 동시에 신속히 추진해 시민의 편익이 체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전봇대와 가로수, 가로등 등 지장물 처리를 위한 관계기관 및 부서와의 협의를 신속히 해 사업추진의 속도를 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 가각정비사업으로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90개소의 도로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가각정비사업은 사거리나 삼거리 등 도로의 모퉁이가 90도로 각져 있거나 45도로 굽어 있는 것을 폭 2~3m가량을 들어내고 둥근 원형으로 다듬는 사업으로 좌우회전 차량이 보다 원활하게 돌 수 있게 해 한 차선이 더 생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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