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억7천여 만원의 예산을들여 노면청소차량 2대를 구입, 양산ㆍ어곡지방산업단지를 비롯해 신도시 진입도로 등 대형 화물자동차의 왕래가 잦은 도로에 배치ㆍ운영해 그동안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변의 청소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노면청소차량은 살수 및 브러쉬 기능은 물론 흡입기능을 갖추고 있어 도로변에 쌓인 모래나 흙먼지 등을 깨끗하게 처리해 냄으로써 비산먼지의 재비산을 막는 등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과 도로 확장 등이 날로 늘어나 환경정비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노면청소차량의 운영으로 그 어려움이 상당부문 해소되고 있다"며 "차량운영의 효율을 기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