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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배드민턴 양산시연합회장배'성황..
사회

'배드민턴 양산시연합회장배'성황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6/09 00:00 수정 2005.06.09 00:00

제6회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 양산시연합회장기 대회가 지난 5일 양산대학 종합체육관과 양산고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근섭 시장을 비롯한 내외 인사, 대회 관계자, 선수와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 각 팀별 선수단 입장에 이은 개회식에서 김재영 물금클럽 전회장, 문응규 양산클럽 부회장, 윤무조 상북클럽 회장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지난해 종합우승팀인 양산클럽의 우승기반환식이 치러졌다.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 양산시연합회 홍진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과 열정을 아름답게 펼치되, 승부에 대한 지나친 집착보다는 상대방을 존중하며 그동안 쌓은 우정을 나누어 오늘 하루가 동호인 여러분들의 진정한 잔칫날이 되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양산대학 종합체육관과 양산고 체육관 등 두 군데에서 벌인 이날 대회는 30대, 40대, 50대로 나뉘어 혼성팀별, 성별, 수준별 등으로 치러졌으며,  양산연합(양산, 웅상, 삽량, 참샘, 천성, 물금, 상북)과 부산연합, 울산연합, 기장연합, 참샘A(자매클럽), 금정구연합, 김해연합(동광 외12팀) 등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 종일 치른 이날 대회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양산클럽이 종합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2위에는 천성클럽이 3위는 웅상클럽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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