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50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유가족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춘추공원에서 열렸다.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조포발사로 시작한 이날 추념식에서 헌화분향을 마친 후 오근섭 시장은 추념사에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이 깃든 이곳 양산을 22만 시민 모두의 힘으로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침 취임 1주년을 맞은 오 시장은 "발로 뛰는 세일즈 시장으로 양산의 발전을 10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면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와 전몰군경유가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ㆍ25유공자회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