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은 청소년축제가 열렸던 날이다. 이날만큼은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에 지치고 지친 청소년들이 모든 걸 잊고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날이었다. 시간이 가고 어둠이 찾아올수록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은 달아올랐다. “정말 양산에 이런 학생들도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멋진 댄스와 노래, 그리고 특이하고 멋진 끼를 가진 학생들이 많았다. 학생들의 환호성도 가면 갈수록 커지기 시작했다 저녁 7시부터 시작한 청소년축제는 10시가 다 되서야 끝이 났다. 축제의 마지막은 가수 KCM이 멋지게 장식을 해주었다. 그 덕분에 축제가 끝난 후에도 한참동안 축제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고 환호성도 계속 되었다. 이 축제를 계기로 학생들의 마음엔 웃음이 피어날 것이고 다시 학교생활의 활력소를 얻었을 것이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청소년축제가 중학교학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이번 청소년축제, 내년에는 더욱 멋진 청소년축제를 기대해본다.